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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대신 꽃밭으로

달맞이꽃, 잡초도 잡고 밤에도 밝은 달맞이

by 나도픽 2025. 5. 10.

달맞이꽃은 생육력이 강해 잡초처럼 번지기도 하지만, 관리만 잘하면 토양 개량과 약용, 관상용으로 유용한 식물입니다.

초보자도 키우기 쉽고, 일부 병해충 외에는 강한 편입니다. 


1. 달맞이꽃, 잡초 대신 심어도 되는가?

✅ 장점

  • 뿌리가 토양을 부드럽게 만들어줘 토양 개량 효과 있음
  • 꽃이 예쁘고 저녁에 피어 관상용으로 좋음
  • 종자(달맞이꽃 종자유)는 약용 성분으로 활용 가능 

⚠️ 주의점 |

  • 자생력이 강해 방치하면 잡초처럼 번짐
  • 다른 작물의 공간을 침범할 수 있으므로 경계 관리 필요

📌 결론: 정원이나 텃밭 외곽, 비어 있는 공간에는 유익하게 쓸 수 있음. 하지만 작물 사이에는 자리를 많이 차지해 비추천.


2. 심는 방법

항목 설명
적기 3~4월 봄 or 9~10월 가을
위치 햇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
심는 간격 포기 간격 30~40cm
방법 씨앗을 직접 뿌리거나, 모종을 정식
씨앗 준비 종묘상에서 구매하거나, 기존 꽃에서 채취 가능

3. 번식 방법

방법 설명
씨앗 번식 주로 사용. 꽃이 지고 나면 씨앗이 생김 → 자연 낙하 또는 수확해 보관 후 파종
자가 번식 뿌리 근처에 자연스럽게 새싹이 돋음 → 이식 가능

📌 주의: 자가 번식력이 강하므로 잡초화 방지 위해 꽃이 진 후 바로 제거하는 것도 방법.


4. 물 관리

초기 정착기 겉흙 촉촉하게 자주, 과습 주의
생장기 간헐적 깊은 관수 (주 1~2회)
개화기 물 요구 ↑, 주 2~3회 깊게, 잎과 꽃엔 직접 물 X
결실기 물 줄이고 멀칭으로 보습, 종자 형성 돕기
공통 물 고임 방지 + 멀칭 + 통풍 확보
  • 정식 직후: 일주일간은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기
  • 자리 잡은 후: 1~2주에 한 번, 가뭄 시 추가 물 주기
    | 주의 | 물 고임 없도록 배수성 좋은 흙에 심을 것, 과습주의

5. 흙 & 거름

항목 설명
기본 토양 배수가 잘 되는 모래흙이나 사질양토
pH 약산성(6.0~6.5)
거름  
  • 기비(밑거름): 퇴비(완숙), 부엽토
  • 추비: 봄철 한 번 정도 복합비료 (질소 위주) 주면 충분
    | 개량 요소 | 마사토, 펄라이트 혼합 시 배수 좋음

6. 다년생 여부

항목 설명
생태 2년생 초본으로 분류되며
실제로는 씨앗이 매년 떨어져 자생하면서 다년생처럼 자람
추운 지방 겨울에 죽고 씨앗으로 다시 자람 (자연파종형)

7. 키우기 난이도

항목 설명
난이도 ★☆☆☆☆ (매우 쉬움)
특징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람
적합 대상 텃밭 초보자, 관상용 식물 입문자

8. 병해충

  • 강한편 : 대부분의 병해충에 내성 있음
  • 진딧물: 새순에 가끔 발생 → 물로 씻어내기
  • 녹병: 장마철 잎에 반점 → 병든 잎 제거, 통풍 개선
    | 예방법 |
  • 통풍 확보
  • 밀식 피하기
  • 병든 잎 수시 제거

✅ 정리 요약

구분 정보
잡초 대체 가능성 가능, 단 관리 필요
파종 시기 봄(3~4월), 가을(9~10월)
번식법 씨앗, 자연 발아
물 주기 건조 시 관수, 과습 주의
배수성 좋은 흙, 약산성
생태 2년생이지만 자가파종으로 다년생처럼 유지
키우기 난이도 매우 쉬움
병해충 적음, 진딧물 주의

질문 : 텃밭 둘레에 심으면 잡초 방지와 관상용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단, 뿌리가 깊고 퍼지는 특성이 있어 텃밭 안쪽보다는 외곽 경계용으로 심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 떨어져 자가번식하므로 꽃 지고 나면 꽃대 제거로 확산을 조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