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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힐링2

돌 캐고 두둑 완성 2021. 6.19. 또 다시 찾아온 토요일.주말이면 목적지가 있다는 것이 설레였다.가깝지 않은 거리였지만 드라이브 하면서 풍경도 보고 갈때마다 물안개를 보면 산신령이 나올것 같았다.음악 듣고 얘기하다보면 어느덧 밭에 도착.서리태콩은 흙에 비료기가 없어도 잘 자라는 작물로 퇴비를 조금 뿌리고 비닐씌우기가 목표였다.모두 빌린 농사도구로 완성.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게 캐도캐도 나오는 돌을 골라내고, 두둑을 만들고,비닐을 씌우고 바람에 날아가지 말라고 흙까지 올려줬다.또 뿌듯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고고씽~ 2025. 4. 16.
무작정 땅파기 2021. 6.12. 하루하루 주말을 손꼽아 기다려 토요일에 무작정 밭으로 달렸다.집앞 텃밭을 하면서 들은 정보로 지금 심을수 있는건 서리태콩이라는 걸 알고 할수 있는 걸 시작했다.진짜 맨땅에 헤딩... 용감한 우리... 물도 없는데... 무슨 배짱으로...농사에 관심없는 남편이 오각형곡괭이로 두둑을 만들겠다고 하는 모습이 신기했다.내땅이 생겨서 일까... 즐거워보였다. 감사하고 행복했다. 해가 뉘엿뉘엿 할때쯤...어느정도 모양이 나왔다.그래도 하루만에 뿌듯한 그림이다.땀으로 힐링한 우리 남편의 결과물이다. 아침이면 달려와서 해가지기전에 집으로 달려야 하는 우리는 날씨는 덥고 아무것도 없는 빈땅에 쉴곳이 없었다.물도 없고 화장실도 없고 그곳의 빛같은 곳이 그늘막 텐트였다.당근으로 3만원주고 산 우리의 .. 2025.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