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농사
고추 진딧물 방제시기 놓치면 안되는 이유
by 나도픽
2025. 5. 17.
1. 고추 진딧물 방제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이유
이유 |
설명 |
1. 바이러스 전염 매개체 |
진딧물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병을 옮김. 치료 불가능 → 초기에 차단해야 함. |
2. 폭발적인 번식 속도 |
진딧물은 1주일에 한 세대 생성 → 2주 방치하면 수천 마리로 증가 |
3. 생장점 피해 |
새순과 연한 잎에 집중 → 성장 저해, 수량 감소 유발 |
4. 약제 저항성 증가 |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내성이 생겨 약제 효과 감소, 방제가 더 어려워짐 |
📌 한 번 시기를 놓치면 수확기까지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합니다.
2. 고추 진딧물 방제 시기
시기 |
특징 |
방제포인트 |
4~5월 (육묘기~정식 초기) |
시설 내 유입 시작 |
끈끈이 트랩, 유기농자재 예방 살포 |
6~7월 (생육기) |
새순 집중 피해, 번식기 |
주요 방제시기, 7~10일 간격 살포 |
8~9월 (수확기) |
잎·열매 피해, 바이러스 확산 |
안전사용기한 지켜 약제 선택 |
✅ 예방은 4월부터, 본격 방제는 6~7월에 집중.
3. 지역별 진딧물 발생 시기 (평균 기준)
지역 |
초기발생시기 |
특이사항 |
남부지방 (전남, 경남 등) |
4월 중순~말 |
기온 상승이 빨라 발생 시기 빠름 |
중부지방 (충청, 경기 남부) |
5월 초~중순 |
정식 후 1~2주 내 유입 주의 |
북부지방 (강원, 경기 북부) |
5월 중~말 |
온도 낮아 발생 느림, 장마 이후 급증 가능 |
제주도 |
3월 말~4월 초 |
시설 재배지 중심 조기 발생 |
4. 방제 방법 요약
✔️ 예방적 방제 (정식 직후~4월 말)
- 끈끈이 트랩 설치
- 난황유, 마늘·고추 추출물 등 유기농 자재 살포
- 피리미카브, 플로니카미드 계열 약제 사용 가능
✔️ 생육기 방제 (6~7월, 주요 시기)
- 7~10일 간격 약제 살포
- 약제 교호 사용 (예: 플로니카미드 → 피리다벤 → 티아클로프리드)
- 심한 경우 피해 잎 제거 + 물리적 제거 병행
✔️ 수확기 방제 (8월 이후)
- 잔류 허용기준 확인 필수
- 수확 3~5일 전까지 사용 가능한 약제 사용
- 강한 물줄기로 잎 뒷면 씻어내기
5. 장마 후 신경 써야 할 것들
항목 |
관리 포인트 |
진딧물 재확산 |
비로 인해 잎이 젖고 생장점 연해짐 → 진딧물 침투 쉬워짐. 장마 직후 집중 예찰 필요 |
약제 희석/유실 |
비에 의해 살포한 약제 효과 소멸 가능 → 장마 후 재살포 필요 |
병해 증가 (탄저병, 역병 등) |
고온다습 조건으로 병해 발생 → 진딧물 + 병해 복합관리 필요 |
작물 생육 저하 |
수분 과잉으로 뿌리 활력 저하 → 물빠짐 관리, 영양제 보충 |
📌 장마 직후에는 ‘진딧물+병해 복합 방제’가 핵심입니다.
✅ 요약
항목 |
핵심내용 |
방제 시기 |
예방: 4~5월 / 집중 방제: 6~7월 / 수확기 방제: 8~9월 |
방제 중요성 |
바이러스 매개, 생장 저해, 번식력 빠름, 내성 생김 |
지역별 차이 |
남부는 4월 중순, 중부는 5월 초, 북부는 5월 중순 이후 발생 |
장마 후 관리 |
약제 재살포, 병해 예찰, 진딧물 재유입 차단 필수 |
✅ 고추 진딧물 친환경 약제 비교표
약제명 |
주요성분 |
희석배수 |
사용시기 |
효과 |
장점 |
주의사항 |
님오일 (Neem Oil) |
Azadirachtin (님나무 추출물) |
1,000배 |
생육기 전반~후반 |
살충 + 기피 |
친환경 인증, 다양한 해충에 효과 |
고온 다습기에 약간의 식 phytotoxicity(약해) 가능성 |
고삼추출물 |
마트린(Matrine) |
1,000배 |
전 생육기 |
접촉 살충 |
약해 적고, 바이러스 매개 진딧물 방제에 효과적 |
빠른 기후 변화 시 효과 짧음 |
유황(황) 수화제 |
황(Sulfur) |
800~1,000배 |
장마 전후 |
진딧물, 응애, 곰팡이 예방 |
병해충 동시 방제, 살균력 있음 |
고온 시 사용 시 약해 주의 |
난황유제 |
계란 노른자 + 식용유 |
직접 제조 (물 1L 기준 노른자 1개+기름 100ml) |
생육기 전반 |
질식성 방제 (기름막) |
저렴, 내성 없음 |
물과 잘 섞지 않으면 분리됨 |
마늘+고추+식초 추출물 |
천연 알리신, 캡사이신 |
직접 제조 |
예방 및 초기에 유효 |
기피 + 살균 보조 |
재료 구하기 쉬움, 반복 사용 가능 |
작물 잎에 고추 농도 과하면 약해 발생 |
피톤치드 제제 |
편백, 소나무 추출물 |
500~1,000배 |
수확기 전까지 가능 |
살균, 해충 기피 |
친환경, 안전성 높음 |
방충력은 있으나 살충력은 낮음 |
목초액 |
숯을 만들고 남은 액 |
200~500배 |
수확기 이전까지 |
해충 억제 + 토양 병균 억제 |
토양 정화, 유기농 인증 자재 있음 |
고농도 사용 시 작물 스트레스 유발 |
📌 사용 팁
- 교차 살포 권장: 님오일과 고삼추출물 또는 난황유를 교대로 사용하면 내성 예방 효과.
- 잎 뒷면 중심 살포: 진딧물은 잎 뒷면에 서식하므로 엽면 전체가 젖도록 분무.
- 해질 무렵 살포 권장: 고온 시간대를 피하고 효과 유지 시간도 길어짐.
- 장마 직후 재살포 필수: 비가 온 뒤에는 잎에 남아 있던 약제가 씻겨나가 효과 감소.
🧪 추천 조합
요일사용 |
약제 |
월 |
님오일 1,000배 |
수 |
고삼추출물 1,000배 |
금 |
난황유 + 마늘 추출물 |
일 |
고압물줄기 + 피해 잎 제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