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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농사

퇴비의 종류 및 보관방법

by 나도픽 2025. 4. 3.

제목 : 퇴비의 종류 및 보관방법

 

1. 퇴비의 종류

퇴비는 주로 동물성, 식물성, 혼합 퇴비로 나뉘며, 각각의 특성이 다름.

(1) 동물성 퇴비

소똥 퇴비

  • 질소가 많아 초기 생육 촉진 효과
  • 발효가 덜 되면 냄새가 심하고 암모니아 가스 발생

닭똥 퇴비

  • 질소·인산이 많아 채소, 과일 재배에 적합
  • 염분 함량이 높아 과다 사용 시 작물 피해 발생 가능

돼지똥 퇴비

  • 유기물 함량이 높고 분해 속도가 빠름
  • 가축 사료에 따라 성분 차이가 클 수 있음

(2) 식물성 퇴비

왕겨 퇴비

  • 배수성과 통기성을 높여 토양 개량에 좋음
  • 분해 속도가 느려서 장기 숙성이 필요

낙엽 퇴비

  • 자연 분해를 통해 토양 미생물 활성화
  • 완전히 부숙되면 부드러운 퇴비가 됨

톱밥 퇴비

  • 단독 사용하면 질소 부족(질소 기아) 발생
  • 동물성 퇴비와 혼합하면 질소 보충 가능

(3) 혼합 퇴비

가축 분뇨 + 왕겨/톱밥 혼합 퇴비

  • 동물성, 식물성 퇴비 장점을 혼합한 형태
  • 발효가 잘되면 토양에 균형 잡힌 영양 공급 가능

2. 퇴비 보관 방법

단기 보관 (3~6개월)

  • 직사광선과 비를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보관
  • 바닥에 방수포 또는 나무판을 깔아 습기 차단

장기 보관 (1년 이상)

  • 퇴비를 1~1.5m 높이로 쌓고, 비닐 또는 차광막 덮기
  • 2~3개월에 한 번 뒤집어 환기

3. 보관을 잘못했을 경우 퇴비 상태 변화

보관 실수 퇴비 상태 변화 문제점

너무 건조함 퇴비가 딱딱해지고 분해가 멈춤 비효가 낮아짐
과습함 썩은 냄새와 끈적한 상태 유해가스 발생, 뿌리 손상 유발
공기 차단 부족 퇴비 온도 저하, 분해 속도 저하 완전 부숙되지 않음
공기 차단 과다 검게 변하고 악취 발생 혐기성 발효로 독성 물질 생성

4. 퇴비 사용 시기별 작물 영향

퇴비 상태 사용 시기 작물에 미치는 영향

완전 부숙되지 않은 퇴비 바로 사용 질소 기아 현상, 뿌리 썩음 발생
6개월~1년 보관 퇴비 사용 가능 토양 개량, 미생물 활성화
1년 이상 보관 퇴비 사용 가능 안정적인 비효, 병해 감소

미완숙 퇴비 사용 금지!
최소 6개월~1년 숙성 후 사용 추천!


5. 퇴비와 유박의 차이

퇴비 유박

원재료 동물 분뇨, 식물성 부산물 등 콩, 유채, 참깨 등의 기름기 제거 후 찌꺼기
발효 과정 미생물 발효를 통해 분해 장기간 숙성 후 사용 가능
영양 성분 유기물 풍부, 장기적인 토양 개량 효과 질소, 인산, 칼륨이 균형 있게 포함
사용 목적 토양 개량, 미생물 활성화 비료 효과가 강해 작물 성장 촉진
사용 시기 밭갈이 전 토양에 혼합 작물 성장 중간에 추가 시비 가능

퇴비: 토양 개량 및 미생물 증식 촉진
유박: 비료 성분이 풍부하여 작물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


🔹 요약

  1. 퇴비 종류: 동물성(소똥, 닭똥, 돼지똥), 식물성(왕겨, 낙엽, 톱밥), 혼합 퇴비
  2. 퇴비 보관 방법: 단기(3~6개월), 장기(1년 이상), 통풍 & 습기 조절 필수
  3. 잘못된 보관 문제점: 악취, 유해가스 발생, 비효 감소
  4. 사용 시기별 차이: 미완숙 퇴비 사용 시 작물 피해, 6개월 이상 숙성 후 사용 추천
  5. 퇴비 vs 유박 차이: 퇴비는 토양 개량용, 유박은 질소·인산·칼륨 공급 비료